4월26일 목요일에 월차내고 SW공학센터에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은 광역 슬립 스킬을 시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대규모 강의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본의아니게 졸립게 만들어 들인듯 합니다. 아니면 전날 디아블로3 클로즈베타 시작일이라서 그런것이라 위로를...


ps. 이런 자리를 만들어준 강승준 책임, 땡큐~



몇 주전에 기다리고 기다리던 jQuery mobile 1.1.0 stable 버전이 릴리즈 되었습니다. ( http://jquerymobile.com/blog/2012/04/13/announcing-jquery-mobile-1-1-0/ )

이거저거 바뀐 부분도 많지만, 개인적으로 흥미가 가는 부분은 transition 부분입니다.
transition이 부드럽고 빨라졌다고 써져 있긴 하지만, 실제로는 android에서의 transition은 거의 포기한 것과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특히 slide 효과의 경우는 fade효과가 곁들여져 있는게 좋은지 없는게 좋은지는 device 혹은 상황마다 다르니 사용자가 알아서 써라!라는 뜻에서 slidefade라는 effect가 추가되었습니다.

slide를 쓸지 slidefade를 쓸지는 demo페이지만 해당 device에서 돌려봐도 금방 파악할 수 있는 문제이니, 잡설은 이정도에서 그치고, transition 코드 상에서의 흥미로운 변화를 살펴보도록 하죠.

1.1.0 RC2까지만 해도 transition handler는 1개만 존재했었는데, 1가지 종류의 handler로는 무리가 있는듯하여 2가지 종류의 default handler를 추가했습니다. 바로 sequential handler와 simulataneous handler입니다.
   
jquery mobile의 transition의 동작은, 다음과 같습니다. (내부함수명 기준)
startOut --> doneOut --> startIn --> doneIn

함수명에서 유추가능하듯이 startOut은 사라질 페이지에 대해 effect를 주는 함수이며, doneOut은 해당 effect가 끝나는 시점에 수행되서 마무리해주는 함수, startIn은 새로 전환되는 페이지에 effect를 주는 함수이고 doneIn은 새 페이지에 대한 effect가 끝날때 호출되는 함수입니다.
즉, page1에서 page2로 전환이 일어난다고 가정하면, 지금 말씀드린 순서로 수행될 경우에는 page1이 모두 사라지고 나서 page2가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sequential입니다.
그럼 simultaneous는 말그대로 동시에 모든 effect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page1의 사라지는 효과와 page2의 나타나는 효과가 동시에 수행되는 것이죠.

아래 코드를 보시면, jqm 내부적으로 앞에서 이야기드린 두가지 handler를 사용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generate the handlers from the above
var sequentialHandler = createHandler(),
    simultaneousHandler = createHandler( false );

기본적으로는 sequential handler를 쓰지만,

// Make our transition handler the public default.
$.mobile.defaultTransitionHandler = sequentialHandler;

slide transition에 대해서만 simultaneous handler를 쓰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Use the simultaneous transition handler for slide transitions
$.mobile.transitionHandlers.slide = $.mobile.transitionHandlers.simultaneous;

이정도만 이해하시면, 두 가지 핸들러를 자유자재로 선택해서 사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IT의 불모지 우리나라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python3 책이 version up 되었습니다.

기존 내용 중 부족한 부분들도 여러군데 보강하였고, 유용한 모듈들도 상당수 추가되었습니다. 책을 받아보니 첫쇄보다 상당히 두꺼워졌네요~

항상 모든 일에 열정을 다하는 우상정선임, 최동진선임, 박찬규사장님 덕에 제가 항상 묻어갑니다.

http://www.yes24.com/24/goods/6687985?scode=032&OzSrank=1



며칠 전, 강의+자문 요청이 들어왔다.

그 업체에서 자사 엔진 위에 사용자 변경이 가능한 script를 올리고 싶은데, script 언어들에 대한 대략적인 소개 및 비교를 하고, 요구사항들에 대한 가능성, 디자인 등에 대한 조언을 요청한 것이었다.

남 앞에 서는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방콕 스타일인 나에겐 일상적이지 않은 일이기에 심사숙고를 하다가,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오늘 다녀왔다.

첫번째 시간은 2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세션, 두번째 시간은 2시간 동안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논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개인적으론, 양쪽 모두 원하는 바를 얻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

아래 자료는 내가 맡은 부분들에 대한 발표자료들이다. 언젠가 쓸모 있지 않을까 해서 slideshare에 올려 놓았다 ㅎㅎ




ps. C binding쪽의 발표를 맡은 최동진선임도 밤 늦게까지 수고 많이 하셨어요.




CSS 2d transform을 이용해서, mobile platform을 이용하지 않고 scratch부터 작성한 page transition 예제 몇개입니다.
select나 event연결을 위해서 jQuery는 약간 썼으며, 그 외의 파일을 import하지 않습니다.
desktop chrome 상에서와 mobile 상에서의 동작 차이를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PC에서도 firefox, explorer 상에서는 동작안함. -webkit- prefix 사용했음)



x-y.net에 호스팅하고 텍스트큐브 설치해서 블로그를 운영중이었는데,
직접설치한다고 해서 별로 이점도 없고 관리이슈만 늘어서 티스토리로 이전합니다.
cybershin.x-y.net --> dsphome.tistory.com

물론 도메인은 그대로 유지하므로 큰 변화는 없습니다. (dsphome.net)
aritcle들도 제대로 다 성공적으로 이전되었네요.
다만 댓글들은 누락이 되어버렸습니다.
음, rss 주소도 바뀌겠네요...

원래는 x-y.net에서 도메인도 신청해서 블로그연결까지 원스탑으로 해결했는데,
다른데로 옮기려니 귀찮은 부분이 많은 일이네용.
최대한 간편해 보이는 http://kr.dnsever.com에 가입해서 tistory로 연결했습니다.

이젠 티스토리에서 뵈용~

ps. 이사할때 참고한 글들
http://notice.tistory.com/1679
http://genesispark.net/409#axzz1nqzlX6k0
http://oop-s.com/3
http://notice.tistory.com/777

2011년 목표는 아래와 같았는데요...

- 책 마무리
- 2차 다이어트 : 80Kg 마의 벽을 깨고, 근육비율을 높여야죠.
- 기타
 + 영어공부, 골프, 피아노, ...
 + 음, 그리고 인생의 목표 찾기 정도? 요즘 이게 맞는 건지 고민이 되어서 빨리 정해야 할 것 같네요.

SQLite책은 출판이 되었으니 완료했고, 골프는 2011년 4월부터 치고 있고, 삼성전자 떠나기는 완료했고... 영어공부와 피아노, 그리고 대망의 다이어트는 전혀 하질 못했네요 ㅠㅜ; 세상에서 다이어트가 가장 힘든 거 같습니다...

2012년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이어트 : 80kg 이하로...
- 새 회사에 적응 : 일하는 방식이 너무 많이 바뀌어서 적응을 많이 해야할 것 같습니다.
- 영어공부 : 삼전에서는 2004년에 안전등급 따놔서 다시 시험안봐도 됐는데, 회사가 바뀌어서 셤공부 다시 해야할듯... ㅜㅠ;
- 다음 책 작업 완료(버전업) 및... 좀 새로운 책작업 착수.
- 골프80타대 진입하기 (스크린기준, 필드는 자주 못 나가서 패스...)
- 둘째 잘 낳아서 잘 키우기...

이 정도면 2012년은 매우 바쁠 것 같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제는 H3(http://h3.paran.com/2011/) 컨퍼런스에 다녀왔습니다.
전체적으로 모든 구성원 분들이 굉장히 준비를 잘 + 열정적으로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무료로 나눠준 책자도 마음에 들었구요.
비가 왔음에도 불구하고 참석률도 굉장히 높았습니다.

저는 아래의 세션들을 들어가 보았습니다.

1B: Google을 통해 살펴보는 분산 파일 시스템의 현재와 미래 http://h3.paran.com/2011/session/future-of-distributed-file-system.html
2A: 웹 소프트웨어 시장의 새로운 Role 모델, 자바스크립트
http://h3.paran.com/2011/session/new-software-role-model-javascript.html
3B: 클라우드 컴퓨팅 AWS : 글로벌 서비스 구축을 위한 선택
http://h3.paran.com/2011/session/how-to-use-aws-cloud-computing.html
4B: 개발자를 위한 고급 Git 활용전략
http://h3.paran.com/2011/session/advanced-git-tutorial.html
5C: (푸딩얼굴인식 앱을 통해서 본) 하이브리드앱 아키텍쳐 및 개발방법
http://h3.paran.com/2011/session/hybrid-app-architecture-and-development-method.html
6C: 파이썬으로 클라우드 하고 싶어요.
http://h3.paran.com/2011/session/python-and-cloud.html

사실 거의 다 개론 위주여서 실생활에 도움이 된 것은 없었습니다만, kth 내부 분위기 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4B의 GIT과 6C의 파이썬으로 클라우드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4B에서는, 개인적으로 git을 사용만 해보고 내부에 대해서는 잘 몰랐었는데 정말 이해 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6C에서는, 클라우드를 파이썬으로 매우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결론 :
 전체적으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내년에도 참석해야겠어요~

2011년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의 간략한 여행 기록 정리입니다.

10/21

수원 출발 --> 거창 사과마을(시골)

10/22

거창 --> 무주 설천봉 --> 무주 토비스콘도

무주리조트 곤돌라 탑승장입니다. 이날은 안개가 많이 껴서 가시거리가 꽝이었지만 나름 운치가 있네요.



설천봉 정상입니다. 안개 때문에 가까운 나무들 밖에 안 보이네요~


무주 토비스 콘도로 가는 도중에 저녁 먹으러 들린 어죽집입니다. 금강식당이라는 덴데, 윙스푼으로 검색해보니 이 집이외에 마땅한 데가 없더군요~


10/23

무주 출발 --> 담양 도착 --> 메타세콰이어길 --> 소쇄원 --> 담양 출발, 전주 한옥마을 도착


무주에서 출발하기전에 콘도 앞의 단풍입니다. 커피한잔하고 출발...


점심으로 간 원조 제일 숯불갈비...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자전거를 탈수는 없게 해놨네요.


소쇄원.


전주한옥마을. 뜨끈한 온돌 덕에 잘 잤으나 모기도 좀 있었네요. 전반적으로 깔끔합니다.


육회비빔밥을 저녁밥으로 먹은 갑기원. 가격대성능이 그리 좋지는 않아요.


10/24

전주 --> 남원

아침으로 먹은 왱이콩나물국밥. 동네분들이 추천해서 가봤습니다. 가격은 착해요.

모주도 살짝 한잔... ㅋ~


한옥마을 찻집 앞에서 손님 받는 괭이...


다음 코스를 위해 지리산 중앙 하이츠 콘도로 이동.
비수기 평일은 45,000원.

10/25

광한루 --> 해남 땅끝마을로 이동

남원은 추어탕이 유명하다고 해서, 점심은 새집추어탕에서 추어탕으로...


춘향이로 유명한 광한루.


해남 땅끝마을 까지는 거리가 좀 멀어서, 해질 무렵에 도착한 해남땅끝호텔.
경치도 좋고, 비수기 평일은 8만원대에 가능하네요.


10/26

땅끝마을 --> 우항리공룡박물관 --> 보성

땅끝 모노레일을 타고 땅끝전망대로 올라가봤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서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왔지만, 다음에 시간이 좀 더 있을 때는 등산코스로 걸어서 올라오는 것도 상당히 좋을 것 같네요~






가는 길에 아무도 없는 송호해변에서 좀 놀다가...


우항리 공룡박물관으로 갔습니다. 엄청난 규모이고 상당히 잘 꾸며져 있으며 놀거리도 많습니다. 입장료도 착하구요. 제가 가봤던 공룡관련 박물관 중 최고라고 생각되네요~






10/27

보성 녹차밭 --> 벌교 --> 순천만 --> 통영

위험해서 그런지 녹차를 보호하려고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녹차밭 사이로 갈 수는 없게 막아놨네요. 그래도 산책코스로 한바퀴 돌면 정말 기분이 상쾌해 집니다~






그다음에는 누군가 추천한 벌교꼬막을 먹으러 벌교로 갔는데... 잘 못하는 집으로 갔는지 꼬막맛이 좀 비려네요. 저희가족같은 초보에게는 무리였습니다. ㅎㅎ.


다음은 순천만 갈대밭...
조금 시간이 걸려도 용산전망대까지 꼭 가보세요. 전망의 차원이 다릅니다.




숙소는 통영 해안가의 호텔로... 여기도 비수기 평일이라 8만대로 가능하네요.
아침에 일출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바다쪽 방으로 잡았습니다.



10/28

통영 --> 거제도 --> 경주

일출을 방안에서 보는 것도 괜찮더군요~ :)


외도와 해금강 구경을 위해 구조라 유람선 선착장으로 갔습니다. 역시 해변에 사람이 없네요.


어떤 할아버지가 항아리를 이용한 문어 포획에 성공하셨습니다. 다음에 바닷가에 오면 꼭 우리도 1박하면서 저걸 해봐야겠다고 딸래미와 다짐했죠.


해금강 구경을 하는데, 배 왼쪽에 타면 바다만 구경하게 됩니다. 오른쪽으로 타야 해금강 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어요.


외도는 모두가 강추하는 코스죠. 꼭 제주도의 잘 꾸민 정원에 온 것 같습니다~




바람의 언덕... 특이한 점은 별로 없네요. 염소 좀 있고 풍차 하나 있다는 것 정도?


부산쪽으로 가면서 가거대교를 탔는데, 해저터널이라 기대하고 갔습니다만, 해저인지 그냥 터널인지 알수가 없네요. 빨리 기술이 발전해서 WOW의 해저터널처럼 해저구경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어요.



10/29

경주 --> 거창

경주에서는 펜션에서 좀 놀다가 보문단지를 자전거로 한바퀴 돌았습니다.
그다지 자전거도로가 잘 되어있지는 않네요. 자전거로 못가게 해 놓은 구역이 너무 많습니다.


10/30

거창 --> 집.

거창에서는 사과체험하고 쉬다가, 거의 열흘만에 집으로 왔습니다.


너무 여기저기 많이 들리고 이동거리가 길어서, 예상보다 훨씬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역시 전 패키지나 리조트 체질~ ㅋ


이번 주말에는 오천항으로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수원에서 오천항까지는 약 130km 정도거리로, 평소에 다니던 인천보다는 좀 멀어서 기름+톨비와 체력이 좀 필요하더군요.

사실 저는 쭈꾸미 낚시가 처음이라 공부를 조금 하고 갔습니다.
공부랄 것도 없고, 준비물은 어떻게 하고, 쭈꾸미 갑오징어가 어떻게 낚이는 건지 좀 찾아본 정도죠.

일단 낚시대는 제가 가지고 있는 빨갱이를 그대로 사용했고, 합사 1.5호를 사용했습니다.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28487242&cc=AA02&keyword=%c7%d5%bb%e7&Fwk=%c7%d5%bb%e7&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미끼는 에자(쭈꾸미볼)과 에기를 사용합니다.
쭈꾸미볼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43756854&cc=AA02&keyword=%c2%de%b2%d9%b9%cc%c3%a4%ba%f1&Fwk=%c2%de%b2%d9%b9%cc%c3%a4%ba%f1&scoredtype=0&frm2=through&acode=SRP_SV_0301
에기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27772261&frm3=V2
항구 앞에서 사는것보다 인터넷으로 미리미리 사서 가는게 훠~얼씬 싸니까 미리 충분히 사가는게 좋습니다. 저흰 번개식으로 갑자기 출발하는 바람에 항구앞에서 샀는데, 인터넷보다 20%이상 비쌉니다 ㅠㅜ;

바닥이 뻘인 경우에는 쭈꾸미볼을 사용해도 되지만, 돌로 이루어진 밑걸림이 잦은 지역에서는 추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므로 묶음추도 적당히 사갑니다.
묶음추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09719433&frm3=V2

합사 원줄과 목줄 사이를 이어줄 도래도 좀 준비하셔야하고, 목줄도 적당히 준비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쭈꾸미가 빠져나가지 못할 정도의 촘촘한 망도 필요합니다만, 배 1척마다 1명씩은 꼭 망이 풀려서 쭈꾸미를 방생하는 분이 항상 있다고 하므로 그냥 아이스박스가 안전합니다.
이번에 가서도 배가 움직일때 미처 망을 올리지 못해서 방생하신 분 봤습니다...

위 준비물을 사용하여 어떻게 갑오징어, 쭈꾸미 채비를 만들고 운용하는지는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시는게 가장 나아 보입니다.
http://cafe.naver.com/salt100.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60205&

로그인이 귀찮을 분들을 위해 그림만 빼오면...
주요 내용은 아래 그림으로 요약됩니다.



즉, 고패질을 하다보면, 쭈꾸미가 쭈꾸미볼 위로 올라옵니다. 먹이로 오인하고 오는건지 이성으로 착각하고 오는 건지는 모르지만, 하여간 올라와서 무게감이 느껴지면 그때 챔질을 해주면 됩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주꾸미볼 바늘에서 쭈꾸미가 잘 도망나오므로 너무 천천히 올리시면 도망갈 확률이 높습니다.

갑오징어는 쭈꾸미보다 더 예민하셔야 잘 잡는다던데, 전 아직 감을 못 잡아서 뭐라고 말씀을 못 드리겠네요. 그냥 쭈꾸미 잡다가 갑오징어 나오면 좋은거죠. ㅎㅎ. 갑오징어는 쭈꾸미보다 먹물을 훨씬 많이 뿌리므로 먹물을 좀 조심하셔야합니다. 특히 옆사람이 올린 갑오징어를 더욱 조심하셔야죠.

옆사람에게 피해를 덜 주려면, 낚아 올리면서 먹물을 쉽게 빼는 방법이 있습니다. 갑오징어가 낚여 올라올 때, 바늘에 걸린 다리 부분만 수면위로 올리고 나머지 몸통은 물속에 넣은 상태로 놔두면 갑오징어가 도망을 잘! 가지 못하는 상태가 됩니다. 이 상태로 유지하면 갑오징어가 물속에서 먹물을 막 뿌리죠. 이 상태로 약간만 먹물을 그만 뿜을때까지 기다리다가 배 위로 올리면 좀 더 안전합니다. 물론 이러다가 놓치는 경우도 10% 정도 있었습니다~ 즉, 선택은 각자 알아서 하심이...

느끼셨다시피, 쭈꾸미 낚시는 특별한 스킬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낚아 올리면 되죠. 아무리 못 잡아도 하루에 50마리는 잡습니다. 저희 멤버들도 100~200마리 정도는 잡은 것 같습니다.

저희는 갑자기 배를 잡아서, 쭈꾸미를 평소에 잡던 배가 아닌 다른 어선을 탔습니다. 역시나 이렇게 급작스럽게 잡은 배는 꼭 실망을 시키더라구요. 출항도 30분 늦게 하고, 마무리도 다른배들보다 가장 먼저 하고, 포인트도 선장님이 잘 모르고 실망스러웠습니다. 반드시 미리미리 예약해서 괜찮은 배인지 확인하고 가세요. 브로커 분들이 그냥 막 아무 배나 연결시켜주더군요. --+

그래도, 집에 와서 갑오징어와 쭈꾸미들을 살짝 데쳐서 공부가주와 함께 먹으니, 고생해서 잡아온 보람이 있네요~ (아래 사진은 쭈꾸미 10마리 정도 분량)




PS.
갑오징어 손질법은 다음 동영상을 참고했습니다.
http://blog.naver.com/ytnjk?Redirect=Log&logNo=140056817059&jumpingVid=4B1D8C51E14E89AFEB89216FDDAA4E7CE478


아래 사진은 동영상을 보고 손질한 갑오징어 !
회로 먹을까 하다가 죽은지 몇시간 지나서 그냥 아주 살짝 데쳐서 먹었습니다.




그리구, 아래 사진은 손질하다 나온 갑오징어 뼈입니다.
신기하게 생겼더군요.
갑오징어는 뼈대 있는 집안이었어요~